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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발 소재는 크게 갑피(Upper), 안감(Lining), 중창(Midsole), 밑창(Outsole) 등으로 나뉘며, 각 부분에 따라 다양한 소재가 사용됩니다.


🏃‍♂️ 1. 갑피(Upper) 소재

신발의 윗부분을 이루는 부분으로, 착용감과 디자인에 영향을 줍니다.

🔹 천연 가죽 (Leather)

  • 소가죽(Cowhide): 내구성이 뛰어나고 고급스럽지만 무게가 있음.
  • 양가죽(Sheepskin): 부드럽고 가벼우며 통기성이 좋음.
  • 돼지가죽(Pigskin):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나지만 내구성은 약함.
  • 스웨이드(Suede): 부드러운 촉감과 고급스러운 외관, 오염에 약함.
  • 누벅(Nubuck): 스웨이드보다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질감, 방수 처리 가능.

🔹 합성 가죽 (Synthetic Leather, PU, PVC)

  • 천연 가죽보다 저렴하고 가볍지만 통기성이 떨어짐.
  • PU(폴리우레탄)는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느낌, PVC는 내구성이 뛰어나나 뻣뻣함.

🔹 니트(Knit) & 메쉬(Mesh)

  • 운동화에 많이 사용됨.
  •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나며 유연성이 좋아 착용감이 우수함.

🔹 캔버스(Canvas)

  • 면(cotton) 또는 린넨(linen)으로 제작, 가볍고 통기성이 좋음.
  • 대표적인 예: 컨버스화(스니커즈).

🔹 고어텍스(Gore-Tex) & 방수 소재

  • 방수성과 통기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기능성 소재.
  • 등산화, 방수 신발 등에 사용됨.

🏃‍♀️ 2. 안감(Lining) 소재

신발 내부의 소재로, 착용감과 땀 흡수력에 영향을 줍니다.

🔹 가죽 안감 → 부드럽고 내구성이 강함.
🔹 합성 섬유(Polyester, Nylon 등) → 경량, 내구성 좋고 관리가 쉬움.
🔹 메쉬(Mesh) → 통기성이 뛰어나고 땀 배출이 용이함.
🔹 기모(Fleece, Wool) → 겨울 신발에 사용, 보온성이 뛰어남.


🏋️‍♂️ 3. 중창(Midsole) 소재

발의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며, 쿠셔닝과 반발력에 영향을 줍니다.

🔹 EVA(에틸렌 비닐 아세테이트)

  • 가볍고 탄성이 뛰어나 운동화에 많이 사용됨.
  • 단점: 시간이 지나면 쿠셔닝이 줄어듦.

🔹 PU(폴리우레탄)

  • 내구성이 뛰어나고 충격 흡수가 우수하지만 EVA보다 무거움.
  • 고급 운동화나 등산화 중창에 사용됨.

🔹 폼(Foam) 계열 (Boost, React, ZoomX 등)

  • 신발 브랜드에서 개발한 특수 폼 소재로, 쿠셔닝과 반발력이 뛰어남.
  • 예: 아디다스 부스트(Boost), 나이키 리액트(React), 줌X(ZoomX) 등.

🚶‍♂️ 4. 밑창(Outsole) 소재

지면과 직접 닿는 부분으로, 내구성과 접지력에 영향을 줍니다.

🔹 고무(Rubber)

  • 가장 일반적인 소재. 접지력, 내구성이 뛰어남.
  • 종류:
    • 천연 고무 → 탄성이 뛰어나고 부드러움.
    • 합성 고무 (Synthetic Rubber) → 내구성이 강하고 저렴함.
    • 카본 러버(Carbon Rubber) → 내마모성이 강해 러닝화 밑창에 사용됨.

🔹 TPU(열가소성 폴리우레탄, Thermoplastic Polyurethane)

  • 고무보다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변형이 적음.
  • 런닝화, 축구화 밑창에 사용됨.

🔹 폼(Foam) 아웃솔

  • 초경량 신발에 사용, 가벼우나 내구성이 낮음.
  • 예: 크록스 같은 EVA 아웃솔.

🔹 비브람(Vibram) 솔

  • 등산화, 트레킹화에 사용되는 특수 고무 아웃솔.
  • 내마모성, 접지력이 뛰어나 험지에서도 안정적.

🏆 어떤 소재를 선택해야 할까?

✔ 운동화 → 가벼운 메쉬 + EVA 중창 + 고무 아웃솔
✔ 등산화 → 튼튼한 가죽 + 고어텍스 + 비브람 아웃솔
✔ 정장 구두 → 천연 가죽 + 가죽/고무 밑창
✔ 캐주얼 스니커즈 → 캔버스 + 러버솔
✔ 겨울 부츠 → 양가죽/기모 안감 + 러버 아웃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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